■ 진행 : 정지웅 앵커, 유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정환 / 한양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드립니다. '굿모닝 경제'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은 이정환 한양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 <br />어서 오세요. 국내 증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어제는 코스피, 코스닥 모두 연저점을 기록했습니다. 매일 나오는 말이 바닥이 어디냐부터 바닥 아래 지하가 있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. 언제쯤 이런 저점 경신 랠리가 끝날까요? <br /> <br />[이정환] <br />사실은 저희가 2019년을 돌이켜봤을 때 2019년 말에 주가지수가 코스피 기준으로 보면 한 2100정도였습니다. 지금 2400에서 깨져서 이제 2300 초반대로 갔는데 이것이 과연 2100까지 갈 것이냐는, 하방 리스크가 굉장히 커지고 있다. <br /> <br />그리고 2100 아래까지 추락해서 2000 아래까지 깨질 것이 아니냐는 여러 가지 우려들이 있고 이에 따라 시장의 동요가 있는 상황인데요. 이것은 크게 두 가지 점에서 한번 생각해 볼 점들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첫째 지금은 정책 불확실성이 굉장히 크다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연준 고위 관계자가 어제 인터뷰를 했는데 그 핵심적인 맥락은 데이터를 보면서 금리 인상 폭을 조정하겠다,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 말은 다음에 빅스텝으로 할지 자이언트스텝을 할지 아직도 자기네는 결정한 게 없다. 물론 장기적인 수준, 타깃이라는 게 있지만 그런데 타깃 자체도 굉장히 오르고 있는 상황인 데다가 다음 달 자체도 어떻게 보자면 데이터를 보면서 결정할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다. <br /> <br />이것은 인플레이션 자체가 아직 잡히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얼마나 대응을 해야 될지 이런 것에 대한 아직 단기적인 과제들이 해결이 되지 않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데이터 기반으로 한다는 건 매우 즉각적으로 이뤄진다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이 굉장히 불확실하고요. 두 번째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죠. 어제 CT그룹이라든지 블랙록 같은 해외 유수 투자기업들이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갈 확률이 높아지지 않았느냐. <br /> <br />결국은 경기불황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경기불황이라는 것은 경제 자체에 공급의 문제뿐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62307140447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